바이크마루, 마루짱입니다.

캠핑을 다닌 지 12년 정도 되었네요.

처음에 테이블 하나에 차박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때는 지금처럼 캠핑장도 많이 없었고

거의 노지에 전기도 없었습니다.

어느 순간 폭발적으로 캠핑 인구가 증가하면서

캠핑장도 많이 생기고

어딜 가나 사람이 붐비는 곳이 많아졌네요.

캠핑을 가도 유유자적 즐기기보다는 오히려 스트레스받는 일이 많아

한동안 캠핑을 접다시피 했습니다.

가끔 사람 없고 조용한 곳에 하루 이틀 정도 머물다 오는 정도.

가끔 가는 캠핑이지만 처분하지 못하고 항상 챙기는 장비가 있습니다.

해바라기 버너!!

부피가 크지만 이거 쓰다가 다른 버너는 못쓰겠습니다.

다음 출정을 위해 가스를 충전하러 갑니다.

출근 전 충전을 위해 남서울 가스 충전소로 향합니다.

집에서 제일 가까운 충전소입니다.

이 금액은 차량용 부탄가스 금액입니다.

일반 개인의 충전 시간은 정해져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일과 중이나 퇴근 후에는 충전할 수 없으니

저는 주로 출근 전에 와서 충전을 하고 있습니다.

충전소 내부로 들어오면 저렇게 가스통이 많이 있는 충전 부스가 있습니다.

가스통을 충전 부스에 먼저 가져다 놓으면 직원분께서 출고증을 줍니다.

이 출고증을 가지고 사무실 1층에 가서 결제를 하면 됩니다.

카드, 현금 구분 없이 다 됩니다.

몇 년째 금액이 동일하네요.

3kg 7,500원.

부탄가스 14개 정도의 용량인데 이 금액입니다.

경제적이기도 하지만 계절을 가리지 않는 막강한 화력이 매력적입니다.

그래서 부피의 압박에도 꼭 챙겨 다닐 수밖에 없습니다.

결제 확인증을 충전 부스에 건네면 충전된 가스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충전시간은 정말 빠릅니다.

결제하고 오는 사이에 충전은 다 되어있으니까요.

그러면 이번 캠핑은 어디로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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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우마루

아루는 강아지별로..바이크를 탑니다. 홍천 주말 농장을 합니다. 라이더가 직접 운영하는 바이크마루 주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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