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9 5년째 임신중인 치와와 아루를 소개합니다. 유기견이었던 아루를 맞이하게 된 것은 5년전의 일입니다. 아무 연고도 없이 시작한 서울생활은 너무나 외로웠습니다. 집도 없는 상태로 사무실에서 숙식을 해결하던 때였습니다. 이렇게 혼자 지내는게 안스러워 보였는지 주변에 있는 애견샵에서 유기된 치와와가 한마리 있다고 데려다가 키우라고 주셨습니다. (직장이 퇴계로라 주변에 애견샵이 많아요..) 그렇게 사작된 동거생활~ 얼굴도 넘 귀엽고 통통하니 살이 오른 크림색 치와와 였습니다. 너무나 배가 통통해 혹 애기를 가진게 아닌가 생각했지만..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애기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럼 아루 한 번 볼까요?? 먹는것도 무지 밝혀요... 자는 모습도 얼마나 귀여운데요... 데려왔을때 병원에 가보니 약 7-8살 되었다고 하시더군요.. 그로 5년이 .. 2010. 12. 11. 폭렬 식탐 아루...계란찜을 남기지마라!! 주말저녁 저녁은 먹기 싫구..출출하기도 하고.. 뼈없는 닭발과 오돌뼈를 시켜서 집에서 가볍게 한 잔 합니다. (간이 안좋아져서 근 50일 만에 마시는 술입니다. 집에서 담 근 포도주 2잔!!) 두가지 메뉴를 시켰더니 계란찜도 2개.. 한 그릇으로 몰고 바닥에 좀 남게해서 아루한테 줍니다. (계란찜이 되게 싱거웠어요...그래서 아루를 줬어요) 그릇을 핥아대는 아루..방구석으로 몰고 갑니다. 질펀한 엉덩이...비만이 걱정되긴 하지만 저 뒷모습이 넘 귀여워요. 그리고 시작되는 아루의 계란찜과의 사투!! 하하하...잘먹죠~!!! 2009. 12. 22. 뚱뚱한 할머니 개~ 우리집에 아루라는 나이 많이 먹은 개가 있다.. 4년전 우연찮은 기회에 얻게된 유기견 치와와한마리... 그때당시 병원에서 약 7-8년된 개같다고 진단을 받았으니.. 이제 11-12살쯤 되었으려나.. 하지만 이직 건강하고 먹을 것 잘먹고 가끔은 활발하게 뛰어다닌다(밥먹을때만) 이렇게 자기집에 턱괴고 잘때가 젤루 귀엽다..ㅋ~ 2009. 12. 18.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