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제 오후 늦게 주문한 흑사가
생각치도 않게 빨리 도착해 병원에 입원하기전
수조에 넣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퇴원후 흑사를 추가한다면 물잡기는 더욱 오래 걸렸을텐데...
상아쿠아에서 주문한 프리미엄 흑사 8L..
생각보다 양이 많아 먼저 바닥에 깔았던 강모래가
조금밖에 보이지 않는다...
일반적인 2자 수조 레이아웃보다 후면을 높게 쌓았다.
현재 줏어놓은 돌이 없어 우선 흑사로 높이를 준다음에
돌들을 살짝 올리는 방법을 쓸 예정이다..
이러면 돌을 좀 덜 줏어와도 되지 않을까 싶어서 말이다..
그리고 수초는 처음이라 우리나라 민물고기가 사는 환경에
가장 보편적으로 깔려있는 수초라 생각하고
검정말을 심었다.
뿌리가 잘날런지...
이전 수조에 조금 깔려있던 쿠바펄을 옮겨심고
지난 홍천 탐어때 뽑아온 이름 모를 수초도 심었다.
잘자라 주길 바랄 뿐인데..
쿠바펄이 이탄을 필요로 하다고 해서
저압 이탄을 구매할 예정이다.
캠핑하면서 재미삼아 한두마리 잡던 물고기가....
내 지갑을 동내고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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