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치국'에 해당되는 글 1건

동명항 입구 가기 전에 많이 있지만 저는 동명항 자체를 추천합니다.
동명항에 주차하고 동명항 회타운에 가면 일단 산지에서 잡히는 어종으로 판매하는 실비집들이 많이 있는데 시세따라 팔기때문에 오징어 제철때는 15마리에 5천원에 한 바구니 배터지게 먹은적도 있습니다.
산지에서 잡히는 닭새우 (요즘도 있습니다)는 비싸더라도 꼭 생새우로 드시고 자연산으로 동해에서 많이 잡히는 가재미 세꼬시 추천. 요즘 산지에서 잡히는 다른 어종 또한 물어보시고 다양하게 실비로 많이 드시고오세요. 시장통같고 분위기 없는 장소는 어쩔 수 없지만 바다와 항구를 바로 앞에서 느낄 수 있는, 속초에서는 꼭 다녀와야 하는 코스로 추천합니다.

물회는 가진항이 괜찮습니다.
물회 드신 후 소면 말아 드시면 좋습니다 (1인분 1만 원).
TV에 나왔다고 간판 붙인 집은 별로니 가지 마세요.


중앙시장 건너편에 아바이마을로 들어가는 부두가
- 송도횟집-가자미세꼬시,
- 옥미식당-곰치국
- 진양횟집 - 오징어순대로 유명합니다. 1만원에 두마리인데 그자리에서 하므로 좀 기다려야 합니다.
- 88생선구이 - 지금은 얼마인지 모르지만 몇년전 인당 1만원에 각종 생선을 소금구이.

공현진 수성반점의 짬뽕이 유명

- 속초회국수 ‘회국수’, 033-635-2732, 속초시 공설운동장 뒤 (중앙초등학교 뒤)
미시령에서 동명항으로 내려가는 길(중앙시장 사거리) 중앙초등학교 골목길에 있습니다.
식당은 허름하고 서비스는 기대할 수 없지만, 물대신 나오는 장국물과 회국수의 맛이 가히 최고입니다.
주변에선 꽤 이름이 알려진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김삿갓막국수
미시령 옛길. 여기 회막국수가 맛이 아주 죽여줍니다.

-백촌막국수 고성쪽에 가신다면 백촌막국수가 진리입니다

-공항막국수 구공항쪽. 거기 주민에게 물어보시면 대충 알겁니다
-실로암막국수 속초공항옆. 전통있고 유명. 별도로 시키는 묵은지 김치가 예술입니다^^

-삼일식당 봉평의 '삼일식당'이 원조라는데, 제 입엔 안 맞더군요.
삼일식당 옆에 새로 건물 지은 집이 나은 듯 합니다.

- 단천면옥
속초 부영아파트 9단지 옆, 담백하고 깔끔한 맛

- 다신식당 ‘함흥냉면’, 033-633-3871 정통 함흥식을 고수하는 집.
속초의 함흥냉면은 실향민 1세대가 직접 만들어낸 이북의 맛으로 유명합니다.
고구마 가루로 반죽한 면에 명태포를 맵고 톡 쏘게 무쳐서 꾸미로 얹은 것이 특징입니다.
취향에 따라 찬 육수에 넣어 비벼 먹어도 좋은데, 중앙동과 청호동 곳곳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 황해식당 ‘전골’, ‘함흥냉면’, 033-633-3742, 속초시 중앙동 468-79 중앙시장 입구
싱싱한 해물전골이 유명하며 함흥냉면과 평양냉면을 구분해서 맛볼 수 있는 곳으로,
특히 이 집의 함흥냉면은 개업초부터 이를 내놓아 지역에서 원조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모네 식당 모둠생선찜도 추천합니다.
푸짐하고 괜찮습니다 (4인분: 3만 원, 올랐을지 모름). 동명항 입구부근에 이모네생선찜 강추합니다....
서울서 오시는분들 꼭~ 모시고 가는데 칭찬들으실꺼에요~

- 진양식당 ‘오징어 순대’, 033-632-7739, 속초시 중앙동 478-35
오징어잡이 어선이 풍랑을 만나 먹을 것이 떨어져 잡은 오징어 속에 남은 김치며 반찬 찌꺼기 따위를 넣고 삶아 먹은 것이 그 유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오징어순대는 우선 별로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은 오징어의 다리와 머리를 떼어 낸 다음, 다리를 곱게 다진 것과 함께 찹쌀, 쇠고기, 땅콩, 통깨에 어린 열무를 살짝 데쳐 갖은 양념을 해서 잘 배합을 한다. 배합을 하기까지 갖은 양념 등 무려 54가지의 재료가 들어간다고 하네요.
배합된 것을 내장을 훑어 낸 오징어 몸속에 넣고 실로 동여맨 다음 찜통에다 찐 후, 잘게 썰어서 프라이팬에 기름을 치고 살짝 튀겨서 먹게 됩니다.

- 단천식당 ‘가자미식해’, 033-632-7828
가자미식해는 속초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이북 음식입니다. 싱싱한 가자미를 채 썬 무와 함께
양념해 버무린 이 음식은 무와 가자미가 잘 섞여 숙성된 것이 맛의 비밀입니다.
사각사각한 무와 뼈째 씹히는 가자미 맛이 그만인데, 아바이마을에서 3대째 이북 음식을
만드는 ‘단천식당’에 가면 먹을 수 있습니다

- 아바이마을 ‘아바이순대’
속초의 명물 아바이순대는 도시에서 보는 순대와는 크기부터 다릅니다.
한 점 입에 넣으면 벌써 충만한 느낌이 밀려오고, 부드럽고 차진 맛이 입 안을 가득 메우지요.
이북식 음식점이 몰려 있는 ‘아바이마을’에 가면 제대로 된 순대 맛을 볼 수 있습니다.

- 중앙순대국 '순대국'
지역민들 사이에 유명한 집으로 양과 맛 모두를 만족하실 수 있습니다.
속초시내 중앙시장 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 왕박골 ‘장칼국수’, 033-632-5524
이곳도 역시 외지인보다 속초시민이 주로 애용하시는 칼국수집입니다.
속초에 가시면 속초 회국수집과 장칼국수집엔 꼬~옥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점심시간에 가면 줄을 서야 할 정도인데, 동네 사람들에게 유명한 것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김영애할머니 ‘순두부’ 033-635-9520
44번 국도를 타고 민예단지 사거리를 지나 미시령을 넘어서 고성원암 온천단지를 지나
한화 리조트 사거리에서 우회전하면 됩니다.
설악 워터피아 근처의 순두부촌에 있으며, 메뉴는 순두부정식 딱 하나만 있고 6,000원입니다.
1965년, 전 주인의 어머니가 두부장사를 하면서부터 시작해 35년이 넘도록 순두부만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곳으로 최상급의 지방 특산물을 재료로 사용하여 철마다 개성 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삼정식당 전화번호는 033-635-4974
속초 교동천주교 뒤편에 있는 5천원짜리 백반집인데요
반찬이 20가지가 나오는데 양념 꽃게장에 생선구이와 깨죽, 계란찜, 김치찌게, 미역국등등 양도 많이 주고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밥추가는 공짜!!! 거기다가 나중에 입가심으로 먹을수 있는 누룽지탕까지 !!!!
속초를 방문하시게 되면 한번 들러보세요

청초수물회 전화 : 033-635-3952
시원한 물회와 뜨끈한 섭국.
들어가는 입구쪽부터 써있는 해산물 가득한 메뉴들..
메뉴들만 보아도 바다내음이 느껴지면서 속이 시원해질 것 같네요.^^






섭(홍합)죽마을 033-635-4279 강원 속초시 조양동 1287-11
섭죽 혹은 섭해장국(개인적으론 섭죽을 추천합니다.)



송희식당 강원 인제군 북면 원통리 1686-5
항상 먹게되는 황태정식
8000원이라는 가격도 저렴하지만 황태구이에 반찬이 별로인 집들도 많은데, 이곳은 항상 황태구이도 구이지만, 다양한 나물 반찬들로 가득해서 가격대비 구성면에서도 다른 곳보다 월등해서 꼭 이곳을 찾게되더라구요.^^ 다양한 반찬들 정말 많죠?
강원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황태구이와 함께 다양한 반찬 그것도 나물반찬 그득한 한상 그리우실 때면 꼭 한번 들려보세요.^^


영랑호 내 보광사 입구에 있는 미니 골프장
(예전에 ~4년전에는 인당 2000~3000원 정도였던걸로 기억됩니다)
16인지 17홀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하긴 한데 온가족 즐기면서 놀기는 최고지 싶습니다.....
일반 골프장이 아니라 일종의 레인형식의 홀을 가진 골프장입니다...
주인 할아버지께 경기룰 여쭤보면서 하면 어렵지도 안고 온 가족 즐기기 좋습니다...
카메라 가져가시면 주변에 좋은 경관 많아서 사진 찍는 맛도 좋습니다......
영랑호변 차로 일주 해도 좋고 걸어서 산책삼아 다니셔도 좋구요......
미니골프장내에 방가로 형식의 미니 테이블이 있어서 감자전과 도토리묵 무침 시켜서 막걸리 한잔 하면서 게임 하시면 그런 여유로움이 없을듯........보광사 내의 주차장을 같이 쓰므로 주차비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