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하면 스키,보드 아닙니다.
전 낚시를 좋아해서 빙어낚시를 갑니다.
우선 채비가 간단하고 가족끼리도
즐길 수 있거든요.
서울에서도 가까운 강화에서도
빙어낚시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강화 황청지 낚시터 입니다.
평소에는 민물낚시터이지만
겨울에 저수지가 결빙되면 빙어낚시터로
개장이 된답니다.
우선 약도 올려드립니다. 참고하세요~
전화번호 : 032-933-0105
사이트주소 : http://www.hwangcheongfish.com
그럼 추천 한방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유료낚시터이다 보니 입장료가 있습니다.
성인 1인기준 5,000원이며
가족한팀(아빠, 엄마, 미성년자녀2명)기준 10,000원 입니다.
보통 성인 1커플에 10,000원입니다.
간단한 견지대와 바늘, 구더기 이렇게 구입하시면 됩니다.
옥션등을 이용하시면 좀 더 저렴하구요
구더기만 현장에서 구매하도록 하세요. 너무 많이 사실 필요 없습니다.
저희는 4커플이 가서 2통 샀는데..한통정도는 그냥 버렸네요.
그리고 끌은 낚시터에서 제공하는 것이 있어서 그것을 사용하여 구멍을 냅니다.
이게 생각보다 힘들어요..
저빼고는 다들 낚시가 처음이라 제가 다 준비를 해야했거든요.
이날 총 12개 정도의 구멍을 뚫었습니다.
이 구멍에서는 한마리 나왔습니다.
정말 쉬워요 채비에 약 8개의 바늘이 있는데
한 번에 여러마리씩 올라온답니다.
꼭 초장 챙겨가시구요.
방한화, 장갑, 핫팩 준비 필수 입니다.
이렇게 몇마리 잡고 먹고, 여기 안잡히면 저기 가서 다시 잡고..
빙어는 떼로 돌아다니기 때문에 한군데에서 좀 뽑았다 싶으면
이동하면서 잡아야 잘 잡힙니다.
다른 구멍에서 한 마리 잡고 너무나 좋아 합니다.
일부 구더기를 징그러워 하시는 분들이 있으니 몇몇 분은 희생하셔야 합니다.
뭐 징그럽진 않습니다.
다들 운전할 수가 없어서
낚시터 위쪽의 펜션으로 이동합니다.
복층형식의 펜션이었는데.
벽난로도 있고 나름깔끔했습니다.
잡아온 빙어로는
회무침, 튀김을 했구요.
따로 준비했던 고기,새우등을 다 먹고 떡실신~~
(예전에는 얼음위에서 텐트치고 해먹었는데. 이제는 안됩니다.)
가족끼리 가볍게 즐기실 수 있는 빙어낚시,
춘천, 인제등 강원도에서 많이들 하시지만.
이렇게 수도권에서 즐기실 수도 있으니까. 넘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한 번씩 해보세요.
얼음 외부에서는 간단한 조리 가능하니까. 라면이나 오뎅탕을 준비하셔도 좋아요.
자 그럼 다들 빙어낚시 한 번 떠나보세요~
으 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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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우마루
아루는 강아지별로..바이크를 탑니다. 홍천 주말 농장을 합니다. 라이더가 직접 운영하는 바이크마루 주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