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4s, 아이패드 1을 6개월 가량 쓰다가 안드로이드로 2년을 보냈습니다.
아이튠즈조작의 미숙함과 패드1의 램부족으로
스트레스만 받아서 ios를 떠났었는데...
요근래 급뽐을 이기지 못하고 휴업의 미니를
신청해서 받았습니다. 이전에는 느끼지 못한 가벼움과
그동안 스마트기기에 대한 적응력 렙업으로
재미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약간 아쉬운게 세로로 웹서핑을 하면 폰트가 약간 뭉게지는 느낌이라
가로로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것만 빼면 휴대성이 좋아
조만간 책상위의 업무용 다이어리를 대체할 것 같습니다.
애플당의 또다른 즐거움 무궁무진한 악세사리!!
아직 악세사리를 하나도 준비를 못해 사이트만 기웃거리다가
집앞의 이마트에 장도 볼겸 애플코너에 들렀죠.
몇가지 되지 않는 케이스에 실망하고 돌아서는 찰나!!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일명 아미레를 관심가지고 만져보게 되었습니다.
딱 한가지 사파리만 눌러보았습니다.
좌절입니다......
구매하기전 한 번 보았으면 아미레로 질렀을겁니다.
세로모드에도 뛰어난 가독성!!!
폰트가 작아도 선명하게 보이는게..역시 레티나!!
지금 머리속에는 이 미니를 와이프한테 넘기고 아미레를 구매하는
계획만 가득차 있습니다.
혹여 미니와 아미레 갈등하시는 분..
꼭 실제로 비교해보세요..
금액차이가 있지만 전 감수할 수 있을만큼 매력적이네요.
다음 버전이 나오면 약간 저렴하게 넘어가볼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직접 만져 보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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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우마루
아루는 강아지별로..바이크를 탑니다. 홍천 주말 농장을 합니다. 라이더가 직접 운영하는 바이크마루 주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