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생활..59 저면 여과박스 만들어 봅니다. 축양장을 새로 들이기로 했습니다. 아직 와이프는 몰라요. 저만의 생각으로 자반이 9개가 올라가는 축양장을 주문했습니다. 축양장이 도착하는 날 수조는 다마스로 받기로 했지요. 그날 제 등짝은 안남아날지 모릅니다. 저면여과 박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수조는 들이기로 했으니 이제 여과기를 준비해야겠죠. 기존 수조들은 외부여과기, 스펀지여과기 위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새로 들이는 수조에도 외부여과기를 사용하면 좋겠지만 용돈으로 취미생활을 하고 있는 처지라 9개의 여과기를 들이기에는 너무 부담스러워 저면 여과박스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다리가 있는 저면 여과박스!! 대상 어종이 코리이다 보니 바닥면을 확보해야 했기에 다리가 있는 여과박스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전면에서만 오염도를 확인하면 되니 포맥스로 4면을 만.. 2016. 12. 26. 하스타 키우기 어렵지 않아요.. 하스타투스는 민감한 어종이다?? 맞습니다. 처음 하스타 30마리를 데려와서는 하루하루 죽어가는 모습을 보며 이걸 어쩌지 했습니다. 너무 넓은 항에 적은 수를 넣어 스트레스를 받나 생각해서 또 50마리 정도 추가 입수를 합니다. 왠걸...또 다 눕습니다. 지금의 하스타수조는 브리딩이 목적이 아닌 관상용이라 수초항 세팅이 되었습니다. 새우 시작할때도 다누워서 접었는데 또 하스타를 접어야 하나 생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번만 다시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새로운 개체를 들여오면서 수조도 전부 리셋했습니다. 새우가 몰살했던 수조에 그대로 하스타를 길러와서 아마 죽음의 기운이 남아있지 않나 생각이 되었거든요. 우선 물을 잡기위해 자동환수 볼탑을 설치하고 소일을 걷어내고 샌드를 깔고 장식물은 최소화 하였습니다. 매물 .. 2016. 12. 25. 초기 이끼제거에는 생이새우 어제 슬러지와 이끼제거를 위해 생이새우를 투입했습니다. 만 하루가 지나 퇴근후에 수조를 보니 깜짝이야!! 어제 그렇게 슬러지가 쌓여있던 유목이 깨끗해 졌습니다. 몇일도 아닌 하루만에 속이 시원해 졌네요. 수초와 돌위에 있던 슬러지는 없어지고 짧게 남아있는 이끼를 뜯어먹고 있는 생이가 보이네요. 미크로소리움도 깨끗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일위도 깨끗합니다. 정말 속이 시원하게 생이새우가 이끼를 많이 제거해 주었습니다. 아직 조금씩은 남아있지만 열심히 펀치질하는 모습에 금방 깨끗해질 것이라 봅니다. 이끼가 다 없어지면 어떻게 하냐구요?? 이끼는 계속 생길거에요. 그리고 같이 있는 페루엔젤이 생이맛을 알아버렸습니다. 퇴근후 머리부분만 남은 생이가 다리를 허우적 거리고 있었는데... 차마 그모습은 사진.. 2016. 12. 24. 이끼제거용 생이새우 투입 새롭게 2자 수조를 세팅하고 산뜻한 기분으로 매일매일 힐링타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스멀스멀 미크론 소리 움과 소일, 유목에 이끼와 슬러지가 끼기 시작합니다. 며칠이 지나면 물이 잡히면서 없어지겠지 했지만 웬걸 더 늘어 갑니다. 오토시과 가오리 비파가 있지만 역부족!! 평소 이끼제거에 생이 새우로 효과를 많이 보았기에 알파 피시에 중자 생이 새우를 주문했습니다. 저기 수초 잎에도 슬러지와 이끼가~ㅠㅠ 개인적으로 아끼는 맹그로브 유목에도 점점 쌓여가네요... 소일 위에도 장난이 아닙니다. 생이 새우 100마리, 이끼제거를 위해 투입 전 물 맞댐 중입니다. 생이 새우 투입과 동시에 앉은 자리에서 열심히 펀치질을 시작하네요 아무쪼록 빨리 처리해 주었으면 합니다. 저기 소일도 좀 골라주시고요... 2016. 11. 23. 하스타 치어떼 2016. 11. 13. 오전 4:30 리셋중 원래는 지난 주말 했어야 했는데 주문한 아크릴이 오지않아 전날 저녁 소일 파티션을 만들고 새벽에 일어나 부랴부랴 리셋 시작. 전체 소일항을 하면 편하겠지만 이미 키우고 있는 코리와 호스페이스로치가 샌드를 좋아해 어쩔수 없이 남들이 하지않는 바닥구조를 꾸미게 되었다. 대만식 저면이나 아크릴 저면박스같기도 하지만 저면판은 들어있지 않고 바닥은 뚫려있는 그냥 테두리 파티션이라고 할까요??? 방토를 하기에는 집에 있는 돌이 부족해서 이러한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여과재와 연갈탄, 소일로 수조내에서 물잡는 역할도 하고 수초도 몇포기심는 용도가 되겠습니다. 2016. 11. 11. 곡정초 파종... 어딘가에서 곡정초 씨앗을 해외직구해서 키울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이베이에서 곡정초 씨앗을 주문했습니다. 곡정초는 실제로 본적도 없지만 왠지 알로에 밭을 연상시키는 모습에 반해 주문한 씨앗을 간절히 기다렸습니다. 약2주 걸려 도착한 봉투!! 우크라이나에서 온것 같습니다. 셀러가 어디있는지는 안봤거든요.. 주문정보와 함께 씨앗 30개가 들어 있다는 봉투.. 근데 무게감이 없습니다. 씨앗에 대한 사전 정보가 하나도 없었거든요.. 조심조심 봉투열어본 순간....깜짝 놀랐습니다. 이렇게 작을 줄이야??!! 수초 씨앗은 실제로 첨 받아봤는데 상상보다 아주아주 많이 작네요. 언능 구글링을 하고 브라인 급여통 만들다 만것으로 임시 화분(?)을 대신합니다. 바닥에는 연갈탄과 컴팩트 소일, 네오플랜츠 1.. 2016. 11. 10. 풀통 2일차 넘치는 하스타를 정리하고 좀 차분하게 물생활 즐기려 풀통을 만들었습니다... 소수의 하스타들이 알을 붙이고는 있지만 얘네들은 그냥 두고 키우려구요.... 2016. 11. 9. 꼬마메기 레오파드 타티아~^^ 최근에 새식구가 된 레오파드 타티아 입니다. 꼬마메기라고도 부르고 HONEYCOMP TATIA, GOLDEN LEOPARD TATIA로 불리기도 합니다. 하스타만 브리딩하다 조금 활력소로 새 어종을 들였는데.... 아직 새로운 환경에 적을을 못해서인지 거의 은신처에만 숨어 있고.. 급여시에도 숨어 있다 안볼때 먹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아침 냉짱 급여할때는 코리와는 다르게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여 먹는구나라는 것을 알게 해주네요.. 쬐그만 몸에 먹는 만큼 불어나는 배를 보면 귀여움도 같이 터집니다.~^^ 토관에만 숨어있다 이제는 나와서 시간을 보냅니다. 저 녀석은 냉짱을 넘 많이 먹었네요...배띵~!! 얘가 제일 적당한 상태이며 배지느러미를 보니 수컷이네요.. 얘는 어디 숨지도 않고 그냥 바닥재위에 편하게.. 2016. 11. 1. 이전 1 2 3 4 5 ··· 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