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생활..59 코리들아 밥은 먹어야지..얼굴 좀 보자!! 축양장을 새로 들이고 기존에 있던 녀석들과 새식구들에게 방을 배정해 주었습니다. (그래도 수조가 모자라네요...더이상 축양장은 들일 수가 없는데..) 매일 아침 저녁으로 끓인 브라인과 실지를 먹이로 주고 있습니다. 근데 얼굴 보기가 힘들어서 이름을 까먹을 정도라 수조마다 이름을 적어 놓았어요...ㅠㅠ 쬐그맣고 땅딸보 가라나.. 그나마 쪽수가 많은 아돌포이 뭐였더라 로레토엔시스 그나마 겁없이 밥먹는 슈슈 펑크타투스인줄 알았던 아가시지 바닥재 선택 미스로 바보가 된 컨커러... 빵빵한 레섹스 저기 있긴 있어요...슈에 여긴 입고대기중...수입개체 예약해 두었는데...아직 안들어왔네요. 여기 합사항은 스플랜댄스가 제일 활발 합니다. 최근 축양장을 들이며 리셋 했더니 합사항 애들은 겁쟁이가 되어서 더 숨었네요... 2016. 12. 29. 어제는 월차를 냈었죠. 코리들 개별 수조를 들이기로 마음을 먹고 축양장을 주문했습니다. 우선 자리는 미리 주말에 잡아 놓아서 와이프한테 1차로 욕은 먹었지만.. 그래도 주말에 세팅하면 더 욕먹을 것 같아서 월차를 내고 세팅을 강행했습니다. 미리 만들어둔 저면 여과박스에 여과판이 안들어갑니다. 소자를 기준으로 만들어 놓고 중자를 주문 했습니다. 금방 수조가 도착할거라 급하게 청계천 수아쿠아로 향합니다. 마침 오픈하고 있는 직원한테 나 와이프한테 혼나기전에 세팅 마쳐아 하니 언능 챙겨달라고 해서 여과판 소자와 우레탄 매트를 사가지고 왔습니다. 언능 손바닥에 빵꾸가 나도록 대롱을 조립합니다. 더 누르면 여과판이 쪼개질 것 같습니다. 중자는 다음에 더큰 여과박스 만들어서 수조 더 세팅할때 써야겠습니다. 참고로 와이프가 이게 사람사는 .. 2016. 12. 28. 민물 삿갓조개, 납작달팽이 등장!! 안녕하세요 플로우마루, 마루짱입니다. 오늘은 수조에서 원치 않던 손님들을 만났습니다. 납작달팽이!! 한 두마리 보이길래 잡아서 눌러 줬는데 ------------------------------------------------------------------- 민물삿갓 조개로 정정합니다. 납작달팽이도 잡았는데 사진을 못남겼어요.. 근데 입에 납작달팽이가 붙어서 그만....ㅠㅠ 수조 옆을 보니 이게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전에 수초 분양 받으면서 딸려 왔나 봅니다. 양이 얼마 되지 않아 검역을 안했더니...ㅠㅠ 여기도 있고 저기도 있고 너무 낳아서 눌러 죽일 엄두가 안납니다. 결국 달팽이귀신을 수배해서 시켰지요. 너네들 하루만 봐준다. 어디 도망갈 수 있으면 가봐라. 내일이면 달팽이귀신이 너네들 다 잡.. 2016. 12. 27. 저면 여과박스 만들어 봅니다. 축양장을 새로 들이기로 했습니다. 아직 와이프는 몰라요. 저만의 생각으로 자반이 9개가 올라가는 축양장을 주문했습니다. 축양장이 도착하는 날 수조는 다마스로 받기로 했지요. 그날 제 등짝은 안남아날지 모릅니다. 저면여과 박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수조는 들이기로 했으니 이제 여과기를 준비해야겠죠. 기존 수조들은 외부여과기, 스펀지여과기 위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새로 들이는 수조에도 외부여과기를 사용하면 좋겠지만 용돈으로 취미생활을 하고 있는 처지라 9개의 여과기를 들이기에는 너무 부담스러워 저면 여과박스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다리가 있는 저면 여과박스!! 대상 어종이 코리이다 보니 바닥면을 확보해야 했기에 다리가 있는 여과박스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전면에서만 오염도를 확인하면 되니 포맥스로 4면을 만.. 2016. 12. 26. 하스타 키우기 어렵지 않아요.. 하스타투스는 민감한 어종이다?? 맞습니다. 처음 하스타 30마리를 데려와서는 하루하루 죽어가는 모습을 보며 이걸 어쩌지 했습니다. 너무 넓은 항에 적은 수를 넣어 스트레스를 받나 생각해서 또 50마리 정도 추가 입수를 합니다. 왠걸...또 다 눕습니다. 지금의 하스타수조는 브리딩이 목적이 아닌 관상용이라 수초항 세팅이 되었습니다. 새우 시작할때도 다누워서 접었는데 또 하스타를 접어야 하나 생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번만 다시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새로운 개체를 들여오면서 수조도 전부 리셋했습니다. 새우가 몰살했던 수조에 그대로 하스타를 길러와서 아마 죽음의 기운이 남아있지 않나 생각이 되었거든요. 우선 물을 잡기위해 자동환수 볼탑을 설치하고 소일을 걷어내고 샌드를 깔고 장식물은 최소화 하였습니다. 매물 .. 2016. 12. 25. 초기 이끼제거에는 생이새우 어제 슬러지와 이끼제거를 위해 생이새우를 투입했습니다. 만 하루가 지나 퇴근후에 수조를 보니 깜짝이야!! 어제 그렇게 슬러지가 쌓여있던 유목이 깨끗해 졌습니다. 몇일도 아닌 하루만에 속이 시원해 졌네요. 수초와 돌위에 있던 슬러지는 없어지고 짧게 남아있는 이끼를 뜯어먹고 있는 생이가 보이네요. 미크로소리움도 깨끗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일위도 깨끗합니다. 정말 속이 시원하게 생이새우가 이끼를 많이 제거해 주었습니다. 아직 조금씩은 남아있지만 열심히 펀치질하는 모습에 금방 깨끗해질 것이라 봅니다. 이끼가 다 없어지면 어떻게 하냐구요?? 이끼는 계속 생길거에요. 그리고 같이 있는 페루엔젤이 생이맛을 알아버렸습니다. 퇴근후 머리부분만 남은 생이가 다리를 허우적 거리고 있었는데... 차마 그모습은 사진.. 2016. 12. 24. 이전 1 2 3 4 5 ··· 10 다음 반응형